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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만나다 20230516
mongsangeso
2023. 5. 20. 05:59

학교 1-3_2
♤세번째학교 2차시
1-시나리오쓰기
2-음악에 어울리는 영상촬영하기
3-역할정하기
추진력이 생긴다. 4교시씩 이틀 두번. 총 16시간 중에 8시간이 이틀씩 묶여있다. 이렇게 해주는 학교는 극히 드물다. 다른 장르와 다르게 영화는 흐름이 필요하다. 아이들이 주체가 되다보니 주1회 수업은 흐름이 끊긴다. 1교시에서 4교시까지 영화를 할 수 있다는 건 아이들에게 집중할 시간을 줄 수 있어서 좋다. 어제 시나리오 초고를 완성하고 오늘은 수정한다. 결석한 학생들도 아픈 학생도 모두 왔다.액션
시나리오가 슬픈 이야기다. 슬픈 음악을 듣고 영상으로 표현해 본다. 어떻게 할지 구상을 하고 모둠을 나눈다. 1시간을 주고 작가가 수정을 할 시간을 준다. 시나리오 시작과 끝이 바꾸고 싶다고 해서 회의를 한다. 어떻게? 아이들이 의견을 낸다. 작가에게 어떤지 묻는다. 작가가 좋다고 한다. 작가가 수정하는 동안 아이들은 슬픈 영상을 만든다. 촬영을 하는 건 코미디다. 2교시쯤 수정작업이 끝나고 다시 내가 수정을 한다. 내용이 바뀌지 않게 작가에게 물어보고 조금씩 조금씩. 아이들이 영상을 편집하고 시나리오도 완성된다. 감독을 먼저 정하고 역할을 정한다. 감독이 오디션까지 보며 배역을 정한다. 다음 시간부터 촬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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