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번째 학교 4-4
- 촬영하고 편집한 후 시사회
세번째 학교 마지막 차시다. 시사회까지 하면 좋겠으나 안 될 수도 있다. 씬이 2개 남았지만 대사가 열줄이상이라 NG가 많이 날 거란걸 알기에 나눠 촬영해야 한다. 촬영이 쉬운 장면을 먼저 찍는다. 배우가 뒤돌아 대사를 하니 따로 촬영을 한다. 카메라 무빙을 해보라고 했는데 침착하게 잘해 칭찬을 한다. 마지막 촬영을 하기 위해 유치원 운동장으로 간다. 주인공이 자신이 왜 따돌림을 당했는지 아는 장면이다. 시간이 없어 대사로 전개한다. 세번째 촬영을 하는데 옆 논에서 트랙터가 수확을 하고 있다. 잠시 쉰다. 날이 뜨거우니 다시 도서관으로 간다. 메이킹을 편집하게 하고 감독은 OK컷을선택한다. 트랙터가 일이 끝나고 다시 촬영한다. 20번만에 촬영이 끝났다. 단체사진을 넣겠다고 해서 찍는다. 시간이 부족해서 편집은 감독에게 맡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