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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만나다 20230413

세번째 시간.
예상보다 학교에 일찍 도착했다. 학생들을 기다린다. 음악선생님께서 끓여주신 도라지차를 마신다. 창문 밖으로 발이 다닌다. 공포영화의 한장면이다. 20일은 공사가 끝난다고 한다. 세명이 들어온다.  e스포츠선수는 아직 자는 중이다. 눈이 감기려고 한다. 머리를 다듬었다. 한명이 오기를 기다리며 찰리 채플린의 키드를 재생힌다. 1시간쯤 되니 쉬는시간까지 보면 될 것이다. 시작하자마자 한명이 들어온다. 머리는 산발이다. 피곤해보인다. 한시간은 잘 시간을 줄 수 있다. 찰리 채플린 영화는 나이와 상관없이 보면서 웃을 수 있다. 키드를 보고 이야기를 나눈다. 요즘 아이들이 자주 보는 드라마 소재인 출생의 비밀이다. 막장으로 갈수도 있으나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영화<키드>에서도 사운드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걸 알았단다. 역시 예술인이다. 물론 자는 분도 있었다. 기획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누구나 기술을 배우는 시대. 차별화 하려면 역시 기획이다. 다른 장르에서 예를 들어 설명한다. 같은 분야지만 독창성을 가진 사람들 이야기를 한다. 말보다는 영상을 잘 본다. 우리가 만들 영상은 어떤 주제로 할지 회의를 한다. 다음 시간엔 촬영이다.

#영화#기획#찰리 채플린#키드#예술#창의#차별화